대학교 등록금, 정말 부담스럽죠. 학비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마련한 제도가 바로 국가장학금입니다.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국가 지원제도인 만큼, 매년 수십만 명의 대학생들이 신청하고 있어요. 하지만 소득분위 기준, 신청 절차, 지급 시기 등 헷갈리는 부분도 많죠. 이 글에서 국가장학금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목차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기준과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국가장학금이란? 대학생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는 제도
국가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장학금 제도예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년에 2번(1학기, 2학기) 신청할 수 있고, 일반 대학생뿐 아니라 복학생, 편입생, 신입생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특히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어, 대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제도랍니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기준과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국가장학금은 신청자의 가정 형편을 고려해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1~9구간까지 구분됩니다. 이 소득분위에 따라 1학기와 2학기 각각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달라지며,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구간 1학기 최대 지원금 2학기 최대 지원금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전액 (등록금 범위 내) | 전액 (등록금 범위 내) |
1~3구간 | 285만 원 | 300만 원 |
4~6구간 | 210만 원 | 220만 원 |
7~8구간 | 175만 원 | 180만 원 |
9구간 | 50만 원 | 50만 원 |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고, 1~3구간 학생들도 고정 금액으로 상당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분위는 신청자의 본인 및 부모(또는 보호자)의 소득·재산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산정되며, 신청 시 자동으로 산정 절차가 진행됩니다.
또한 성적 기준은 일반적으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 백분위 80점 이상이 필요하지만, 1~3구간 학생은 70점 이상이면 성적 기준이 완화돼 적용됩니다. 따라서 성적 부담이 있더라도 일정 구간 내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해야되며. 신청기간은 보통 학기 시작 전이며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합니다.
필수 준비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 및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
- 주민등록등본
- (필요 시) 장애인 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소득조사를 위한 정보 제공 동의도 필수이며,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고, 1차 신청 시 미리 신청해 두면 자동으로 2학기에도 연계 적용돼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 지급 시기와 유의할 점
국가장학금은 학교에 등록금 납부하기 전 또는 납부 후 환급 형태로 지급됩니다. 신청과 심사가 끝나면, 각 대학에서 최종 등록금 고지서에 국가장학금 금액이 반영되거나, 이미 낸 등록금에서 일부 환급받는 식 입니다.
신청 후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본인 명의의 계좌 등록도 필수예요.
주의할 점은, 소득분위 산정이 길어질 수 있으니 신청 기간 초기에 서류를 모두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복학생, 휴학 예정자, 자퇴 예정자 등은 자격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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