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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가 쉬워지는 5가지 금융 앱 추천 본문

재무 관리

돈 관리가 쉬워지는 5가지 금융 앱 추천

find-of-the-world 2025. 6. 20. 00:16

1. 가계부의 진화 – ‘뱅크샐러드’: 자동 수입·지출 관리의 대표주자

‘가계부’ 하면 예전에는 손으로 쓰는 노트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금융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동해주는 스마트 앱의 시대입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앱이 **‘뱅크샐러드’**입니다. 이 앱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 기관을 연동해 모든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즉, 입출금 내역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수집되고 분류됩니다.

특히 월간 소비 리포트를 통해 어떤 항목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지, 목표 대비 지출이 어떤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자산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지 하락 중인지 추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출 관리뿐 아니라 신용점수 관리, 보험 리포트, 건강 정보까지 통합해 주는 점도 특징인데요. 금융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통제가 필요한 사용자라면 뱅크샐러드는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을 나타내는 이미지



2. 예산 계획 앱 – ‘하나머니’: 소비 습관을 통제하는 똑똑한 설계

두 번째로 추천할 앱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하나머니’**입니다. 단순한 적립 포인트 앱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예산 관리에 매우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 앱은 월 예산을 설정하면 해당 범위 내에서 지출을 통제하고, 초과 지출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소비 분류도 정확하며, 외식, 생활, 교통 등 세부 항목으로 나눠볼 수 있어 자신도 모르게 새는 돈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기 좋으며, 특히 자산관리 초보자가 ‘지출 통제 루틴’을 형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소비액의 일부를 자동으로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구조라, 절약하는 동시에 소소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3. 공동 자금 관리 – ‘브로콜리’: 가계부가 어려운 커플·동거인을 위한 선택

세 번째 추천 앱은 **‘브로콜리’**입니다. 이 앱은 특히 커플이나 동거인처럼 공동 자금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브로콜리는 개인의 소비뿐 아니라 공동지출(예: 데이트 비용, 집세, 공과금 등)을 효율적으로 분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공동지출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정산 요청’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결제를 했을 경우 자동으로 반반 분할하거나 비율을 설정해 나중에 쉽게 정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각각의 소비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거나 항목별 통계를 낼 수 있어, 불필요한 오해 없이 투명한 돈 관리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4. 투자까지 가능한 통합 앱 – ‘토스’: 송금 그 이상, 개인 금융의 허브

많은 사람들이 ‘토스’를 단순한 송금 앱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토스는 지출관리, 신용등급 확인, 보험 통합 조회, 투자 서비스까지 가능한 종합 금융 플랫폼입니다. 사용자가 연결해 놓은 카드 및 은행 계좌를 기반으로 자동 지출 분석이 이루어지며, 카테고리별 리포트와 예산 초과 알림 기능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토스는 초보자들을 위한 ‘자동 잔돈 모으기’ 기능, 간편 투자 상품, 신용점수 무료 조회 기능 등으로 돈 관리의 전반적인 진입장벽을 낮춰주며, 어떤 사용자는 토스를 통해 **“저축, 투자, 소비 통제까지 한 곳에서 관리한다”**고 말할 정도로 올인원 시스템이 구축된 앱입니다. 게다가 UX/UI가 직관적이라, 앱 사용 자체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5. 자산 리포트 자동화 – ‘핀트(Fint)’: AI가 관리하는 나만의 자산 비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앱은 **AI 자산관리 앱 ‘핀트(Fint)’**다. 이 앱은 자산 현황을 AI가 분석하고, 투자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제안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산 구조와 미래 자산 흐름에 대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이 핵심입니다.

핀트는 기본적인 지출 리포트 외에도, 사용자의 위험 선호도에 맞춘 자산 운영 전략을 설계해줍니다. 예를 들어 보수적인 성향의 사용자에게는 채권 비중을 높인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공격적인 사용자에겐 성장주 중심의 상품을 안내하는 식입니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AI가 전반적인 흐름을 안내해주는 점에서,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마무리: 앱을 고르는 기준도 중요하다
많은 금융 앱이 있지만, 자신의 소비 성향과 목표에 맞는 앱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 통제에 초점을 둘 것인지, 자산 통합에 집중할 것인지, 혹은 공동 지출 관리가 필요한지에 따라 앱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도 달라야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건 앱을 설치하는 것보다, 그 앱을 얼마나 습관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진짜 차이를 만든다는 점입니다.